빡's 오피스

안녕하세요!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빡대리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소식은

바로 '햇빛 알레르기'입니다.

 

평범하게 햇빛을 쐬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큰 고통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햇빛 알레르기라는 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 얘기인데요.

 

최근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박지선 님이 평소에 앓고 있었던 지병으로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① 햇빛 알레르기란?

햇빛 알레르기

 

"태양광선에 노출된 후, 피부에 가려움이나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것"

 

 

햇빛 알레르기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 때문인데요. 이 자외선들이 피부 바로 밑에 있는 면역 세포를 자극해 일련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도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평소 노출이 적은 부위에 갑자기 많은 햇빛을 보게 되면 더 심해질 수도 있고,  더 나아가 각종 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은 햇빛을 피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증상이 없어지는데요. 그러나 이미 증상이 심해진 경우나 중장년층의 경우는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밖에서 햇빛을 많이 쐬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바깥 활동이나 외출이 잦은 사람들은 특히 신경 써야 할 것 같네요.

 

 

② 증상

명칭은 햇빛 알레르기라 하지만 피부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반응은 붉어지거나 두드러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와는 다르게 습진, 진물 등 심한 반응이 일어날 시에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너무 심한 환자는 밖에 나가기 힘들 정도로 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기 때문에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을 겪는다고도 합니다.

 

 

③ 예방 및 치료

모든 질환은 병에 걸리고 치료하기보다는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요.

 

최대한 햇빛 노출을 피해 줘야 합니다. 특히 햇빛이 강한 날에는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것도 좋아요.

 

평상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대부분 SPF 지수가 높은지 체크를 하겠지만, 자외선 A와 B 모두 막아주는 제품인지 체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외선을 여름에만 바르는 경우도 많은데요. 꼭 겨울에도 발라주세요. 겨울이라고 자외선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만약에 이미 증상이 심해져서 치료가 필요하다면?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발라주면 되는데요. 너무 자주 바르면 피부를 보호해주는 장벽의 기능이 약해지고, 내성이 생겨 효과를 없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원에서 특수 램프를 태양에 노출되는 몸에 비추어 익숙해지도록 하는 광선요법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