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s 오피스

안녕하세요! 빡세게 리뷰해주는

빡대리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바로 '초코파이 바나나 vs 몽쉘 바나나'입니다.

 

초코파이랑 몽쉘이 기존에 출시했던 바나나 맛을 리뉴얼했다는데요. 그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서로 어떤 점이 다를까 궁금해서 직접 사 먹었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점은 둘 중에 뭐가 더 맛있을까 비교해보고 싶었거든요.

 

 

① 박스 비교

사실 박스는 크게 비교할 게 없긴 한데요. 가격도 비슷하고, 12 개입으로 개수도 동일하게 들어있습니다.

 

굳이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초코파이는 바나나 자체를 강조했고, 몽쉘은 바나나 안에 내용(?)을 강조했네요.

 

 

② 외형 비교

각자 개별 포장으로 되어있고, 살짝 포장용지가 살짝 다른 점을 확인할 수 있네요.

 

 

'초코파이 바나나'부터 외형을 확인해볼게요. 이번에 리뉴얼되면서 가장 많이 바뀐 점이라면 바로 빵 자체가 아예 바나나를 입힌 것처럼 노랗게 바뀌었어요. 자세히 보면 마시멜로 쪽도 바나나를 입힌 것처럼 노랗네요.

 

 

'몽쉘 바나나'의 외형은 살짝 실망스러운데요. 기존에 몽쉘 오리지널이랑 차이가 없는 거 같아요. 특히 초코파이 바나나랑 비교하면 그 차이가 더 심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두 개의 제품을 비교해봤을 때, 외형만 비교하면 확실히 '초코파이 바나나'가 더 바나나에 가깝다고 생각이 드네요.

 

 

③ 내부 비교

'초코파이 바나나'의 내부는 전체적으로 노란색 빛을 띄고 있어요. 초코파이의 꽃인 마시멜로를 보자면 그 중간에 바나나가 들어가 있는 걸 확인 할 수 있네요.

 

 

'몽쉘 바나나'는 초코파이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겉은 초코로 덮여있지만, 안에 내용물이 전부 바나나가 들어있네요.

 

 

이렇게 보니까 위에 말했던 것처럼 초코파이와 몽쉘의 특징이 더 대비되네요.

 

 

④ 맛 비교

'초코파이 바나나'는 바나나 맛은 강하지 않고, 향과 첨가 정도의 느낌 정도만 난다. 하지만, 빵 자체가 기존에는 퍽퍽했는데 촉촉함으로 바뀌었어요.

 

특히 제 입맛을 사로잡았던 점은 마시멜로가 굉장히  쫀~득 쫀~득했어요.

 

 

'몽쉘 바나나'는 한 입 베어 물때부터 바나나 맛이 확 느껴진다. 특히 '초코파이 바나나'랑 비교하면 더 느껴질 정도예요. 몽쉘은 안에 내용물이 향 첨가 맛이라기보다는 바나나의 생과일 맛이 났다고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몽쉘과의 궁합은 최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