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s 오피스

안녕하세요!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빡대리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카페는

바로 종로에 있는 '그레인바운더리'입니다.

 

밖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나면 항상 가는 곳이 있죠? 바로 카페인데요. 밥은 대충 먹어도 카페는 이쁜 곳 가줘야 하잖아요.

 

이번에 종로 '온천집'이라는 곳에서 밥을 먹고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이쪽은 워낙 sns로 유명해서 대부분 사람이 많기 때문에 북적북적한 데요. 아무래도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사람 많은 곳은 꺼려지게 되더라고요.

 

저 같은 사람을 위해 다양한 검색으로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았답니다.

 

같이 알아볼까요~~

 

 


영업시간

평일 07:00 ~ 22:00 / 주말 11:00 ~ 22:00

 

 

아무래도 카페 위치가 골목 안쪽에 있어서 검색하지 않는 이상 찾아가기가 힘들어 보이는 점이 다소 아쉽네요.

 

외관 사진은 깜빡하고 못 찍었는데(ㅎㅎ), 외관만 보고 느낀 점은 카페 같지 않다?

 

그래도 건물은 꽤 크고, 사람은 별로 없어서 제가 원하던 아늑한 분위기는 잘 사네요.

 

 

"그레인 바운더리의 자랑 수제 쿠키"

 

바로 쿠키와 크럼블인데요.

 

아예 이렇게 수제로 만드는 공간이 따로 있었어요. 여기서부터 뭔가 전문가적인 느낌이 들어 버렸답니다. 계산도 여기서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카운터도 따로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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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 쿠키, 더블초코 등 다양한 맛의 쿠키를 팔고 있어요. 가격은 5,000원입니다.

 

초코 바나나 크럼블, 콘 치즈 크럼블 등 다양한 맛의 크럼블도 팔고 있는데요. 가격은 5,500원입니다.

 

이 가격이 쿠키나 크럼블 한 개를 살 때 가격인데요. 솔직히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일반적인 쿠키 사이즈보다는 좀 크고 수제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어느 정도 납득은 가네요.

 

 

커피와 다양한 음료수도 있는데요. 가격은 평균 5,000원대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종류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서 딱히 끌리는 음료가 없어서 고르는데 좀 고민했어요.

 

 

'그레인바운더리'는 지하와 2층 공간이 있는데요.

 

여기는 지하에 있는 자리인데 생각보다 감성적이어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반대쪽도 공간이 있지만, 자리가 좀 협소하고 일자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저는 2층으로 올라왔어요.

 

 

2층 공간은 좀 만족스러웠답니다.

 

되게 넓었고, 조명 때문에 그런가 아늑한 느낌마저 들었어요.

 

일자 형식의 테이블에는 각자 사용할 수 있는 스탠드 조명까지 있는 저 디테일...

 

 

저는 피치 에이드, 오렌지 레드와 더블 초코 쿠키를 시켰답니다. 가격은 총 15,600원 나왔습니다.

 

피치 에이드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복숭아 맛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거기에 그 복숭아 알갱이가 마치 펄처럼 다 씹혀서 식감까지 살아 있네요.

 

오렌지 레드는 티백을 타 먹는 차 느낌입니다. 그런데, 맹물에 자몽을 탄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진짜 불호였어요.

 

더블초코는 쿠키 같지만 식감이 딱딱하지 않고, 브라우니 스낵과 쿠키 그사이 같았어요. 좀 더 꾸덕꾸덕하고 깊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