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s 오피스

안녕하세요! 빡세게 리뷰해주는

빡대리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바로 여름 장마철 필수템, '송징 제습기'입니다.

 

요즘 끝날 기미가 안 보이는 비로 인해 찝찝하고 꿉꿉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요. (폭우로 피해 보는 사람 없이 무사히 장마철이 끝나길...)

 

빨래까지 안 마르면서 걱정거리가 이만저만 아닌데요.

 

이런 각종 문제 때문에 제습기 많이들 구매하시잖아요? 그래서 저는 집에서 평상시에 사용하던 제품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같이 알아볼까요~~

 

 

외형 & 디자인

저는 가성비의 대표 모델인 송징 제습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가격은 약 10만 원 안쪽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외형에 쓰여 있는 중국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중국 제품이에요. (뭐 가성비면 대부분이 중국 제품이다 보니...)

 

하단에 바퀴가 있어 힘들이지 않고, 끌고 다닐 수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으로는 크기가 큰 편이 아니라서 원룸이나, 특별한 방에 쓰기 딱 적합해요. 물론 보관에도 용이합니다.

 

 

중국 제품이다 보니까 모드 설정이 중국말로 쓰여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것처럼 견출지에 한글로 따로 표기해두면 크게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필터 & 물탱크

이제 뒷면을 보면 필터와 물탱크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벌집 모양(?)처럼 되어 있는 저 부분이 필터입니다. 위에 홈을 잡고 당겨주시면 뚜껑이 열려서 그 안을 확인 할 수 있어요. 더러워지면 청소해 주셔야겠죠???

 

 

필터 밑에는 물탱크인데요.

 

송징 제습기 물탱크 용량은 2L입니다. 적다고 느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온종일 틀어놓지만 않으면 크게 체감은 못 했습니다.

 

 

물탱크를 매번 비우기 귀찮은 분을 위해 따로 호스도 같이 오는데요.

 

물탱크를 열고, 호스 구멍에 호스를 끼워두면 끝.

 

 

다양한 모드

이제부터 모드를 설명을 해드릴게요.

 

위 숫자는 현재 습도를 나타냅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60% 습도, 40% 습도, 옷 건조 모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원 밑에는 세부적인 모드가 있는데요.

 

제습 모드는 위에 3가지 습도를 순서대로 설정할 수 있다.

 

습도 조절은 자기가 원하는 습도로 세부적으로 설정 가능.

 

시간 설정은 시간을 맞춰두면 알아서 꺼지는 타이머 모드.

 

풍속 / 잠금은 약한 바람, 센 바람으로 설정 가능.

 

수면모드는 소리와 led 밝기를 낮출 수 있다.

 

 

실제 사용 후기

정확한 사용 후기를 알려드리기 위해 시간을 재봤어요.

 

1:40분에 처음 송징 제습기를 틀었는데요. 무려 습도가 89%.....

 

 

 

약 1시간 30분 후에 무려 67%까지 떨어졌네요.

 

사실 저는 습도가 떨어져도, 큰 체감은 못 하겠더라고요. 그냥 아, 떨어졌구나 이 정도?

 

 

물탱크는 약 1/3 정도의 물이 찬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만약 물이 다 차면 어떻게 되나요?

 

 

그러면 위 사진처럼 빨간색 알림과 동시에 제습기가 동작을 멈춥니다. 물탱크를 비우고 다시 꽂아주면 다시 돌아가고요.

 

저는 송징 제습기를 여름에 빨래를 확실하게 말리기 위해 샀는데요. 그래서 평상시보다는 빨래 널 때 많이 사용했는데, 확실히 도움되는 것 같아요. 빨랫감이 축축한 게 적어졌다고 해야 하나?

 

 

소음

 

송징 제습기의 소리가 크다는 이슈와 의견이 많은데요. 제가 찍은 동영상을 보고 한번 판단해보세요.

 

제 개인적으로는 소음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청 커서 신경 쓰인다는 느낌보다는 계속 틀어놓는 제습기의 특성상 신경 쓰일 수밖에 없겠다? 싶네요.

 

 

★★★★☆ ( 4 / 5)

원룸이라는 협소한 장소에 가성비 제품으로 합리적인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