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s 오피스

안녕하세요! 빡세게 리뷰해주는

빡대리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장소는

바로 빵 맛집 '브레드05' 입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방영된 그 전설의 빵집.

앙버터 맛집으로도 유명해요.

 

저는 대방역, 보라매역에 있는 곳으로 갔어요.

 

같이 알아볼까요~~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가는 길은 좀 동네에 있어요.

동네에 숨겨져 있는(?) 장인이 하는 빵 맛집 느낌?

 

카페 외관이 진짜 이뻐서 깜짝 놀랐어요.

 

사실 검색해 보고 유명하다고 해봐서 갔는데, 주변이 그냥 동네라 얼마나 이쁜 카페가 있을까 했거든요.

 

그 아기자기한 동네빵집 느낌도 잘 살렸고, 살짝 있는 그림이 영화 '라따뚜이'가 생각나는?

 

카페 내부는 그렇게 넓지 않고, 딱 알맞게 빵만 파는 느낌이 들어요.

 

 

보니까 케이크도 판매하고, 따로 주문도 받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연락해봐도 좋겠네요.

 

※ 예약은 하루 전이라고 합니다!!!

 

 

내부에 저렇게 맛있는 빵들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한쪽에 또 다른 빵들이 있는데, 그건 사진을 못 찍었어요;;;)

 

다른 프랜차이즈 빵집들이랑 좀 다른 점은 그 브랜드만의 정형화된 빵이 없어요.

예를 들면 소시지 빵, 고로케, 샌드위치 같은 빵 대신에 직접 만든 느낌이 확 드는 빵들로 눈길을 사로잡네요.

 

 

내부가 넓지 않아 꽉 막힌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센스 있는 그림들이 군데군데 보이네요.

 

 

'브레드 05'의 가장 유명한 앙버터.

 

검색을 통해 알게 된 '브레드05'

그중 많은 사람이 가장 많이 칭찬하고 추천한 그 앙버터.

 

저도 한번 먹어봤고, 자세한 후기는 좀 더 뒤에 있습니다!!

 

 

이제 빵과 함께 빠지면 섭섭한 커피까지 구매해서 집으로 ㄱㄱ~~

커피는 당연히 아아죠.

 

 

아이스커피와 빵을 포장해서 왔고요.

 

이제부터 빵 맛 평가를 할게요~~~

 

 

우선 저는 이렇게 사 왔어요.

빵 2개, 커피 1개.

 

빵은 앙버터와 모찌크림치즈입니다.

 

가격은 총 합쳐서 9,550원!!!

 

빵 맛집이니까 커피 맛은 간단히 설명할게요.

 

솔직히 좀 별로였어요. 좀 밍밍했거든요.

커피 가격은 비싸지 않았으니까 싼값에 빵이랑 먹으면 괜찮은, 딱 그 정도.

 

 

※ 참고로 앙버터를 오늘 처음 먹어본 1人입니다.

 

앙버터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정말 많이 했는데, 제 입맛에는 안 맞았어요.

 

빵이라 하면 부드러운 식감을 원했지만, 그런 것이 아닌 두꺼운 바게트를 먹는 느낌?

 

팥은 많이 들어 있어서 그 맛은 잘 느껴졌어요. 그런데 기존의 단팥빵과 큰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차라리 촉촉한 단팥빵이 제 입맛에는 더 맛있었고요.

 

 

예상외의 존맛탱. 모찌크림치즈.

 

와.... 진짜 너무 놀랐어요.

그냥 앙버터 하나만 사기에는 아쉬워서 모찌라는 이름에 끌려서 같이 샀던 빵이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야?!!! 존맛탱 of 존맛탱.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 치즈라는 이름에 걸맞게 특유의 치즈 맛이 느껴지지만, 너무 느끼하지 않았어요.

 

※ 단 빵의 겉에 빵가루(?) 같은 게 떨어지긴 하더라고요.

 

 

★★★★☆ (4 / 5)

생각보다 카페 외관이 이뻤다.

빵의 맛도 있고, 브랜드 빵집과는 다른 차별성도 있어요.

그러나, 빵 맛집이기 때문에 진득하게 앉아서 얘기할만한 그런 카페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