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s 오피스

 

코로나는 역사상 최악의 감염병 중 하나로, 국내서는 3번의 대 유행이 오면서 약 3천1백만 명에 달하는 사람이 확진되었다고 해요.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이후 무려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국민이 경제적으로나, 건강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많이 지치고 힘들었던 나날이었던 것 같아요.

 

+ 저 개인적으로도 코로나 때문에 직장에서 권고사직도 당했던 적이 있고, 코로나에 걸려서 몸이 많이 아프기도 했었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 하는 상황이 지속되는 와중에 희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세계보건기구는 공중보건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정부의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도 코로나 심각 단계 해제를 권고했다. 3년 4개월 만에 국민께서 일상을 찾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 5월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의 엔데믹을 선언했거든요!!
그러면서 정말 많은 내용이 바뀌게 될 텐데요. 하나씩 같이 살펴보도록 해요.

 

 

 

6월 1일부터 뭐가 바뀌나요??

 

① 위기단계 <<심각 -> 경계>> 하향 조정 / 감염병 <<2급 -> 4급>> 등급 조정

: 기존 단계였던 2급은 전파 가능성이 높아 24시간 이내로 신고하고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 등급이었던 반면에, 4급은 발생 빈도가 높아 전수 조사가 어렵지만 중증도가 낮아 지속적으로 감시를 하는 단계를 말해요.

 

②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 5일 권고 / 해외 입국 PCR 권고 해제

: 이 소식을 듣고 "엥???, 이게 되나??" 했을 정도로 좀 당황했는데요. 아마 쉬어야 하는데 제대로 못 쉬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고, 아까운 내 연차가 날아가겠구나 싶긴 해요.

 

③ 의원과 약국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권고)

: 단,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과 입소형 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고 해요. 또 어디는 되고, 안 되고 하면서 혼란을 야기할지도 모르겠네요.

 

④ 확진자 통계 주간 단위 발표

 

코로나도 곧 끝이 보이는 것 같은데 그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완전히 끝날 때까지 다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