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s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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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카츠 타임스퀘어점
돈까스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지하 1층 띵굴 스토어 T4 경양카츠
영업시간 10:30~22:00 (라스트 오더 21:00)

 

 

개인적으로 영등포 타임스퀘어 갈 일이 많아 여기서 밥도 많이 먹는데요. 오늘은 돈까스가 땡기는 날이었는데, 그렇다고 또 사보텐을 가기에는  딱히 땡기지 않는? 그래서 오늘은 좀 특별한 곳을 가보았어요.

 

 

바로 경양카츠라는 곳인데요. 위치는 지하 1층 베스킨라벤스 쪽으로 오시면 띵굴마켓이라고 있는데, 이 안으로 쭉 들어오시면 나와요. 매장은 그렇게 넓지 않지만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 공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오히려 한산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메뉴는 위처럼 구성되어 있고, 수육카츠랑 족발카츠가 신기해 시켜먹을까 했지만 돈까스를 먹고 싶어서 패스. 안심카츠하고 치즈카츠 이렇게 시켰어요.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치즈카츠]

제가 시킨 치즈카츠. 전체적으로 플레이팅이나 그릇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고추냉이랑 새우젓 부분은 사람 눈과 입을 표현한 것 같아요ㅎㅎ

 

하지만 맛은 좀 별로였어요..... 치즈는 늘어나지 않고, 덩어리져있었고, 돈까스 자체는 퍽퍽했거든요. 특히 돈까스하면 바삭한 튀김이 맛의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바삭하지도 않았어요.

 

한 마디로 표현하면 개인적으로는 퍽퍽하고 바삭한 맛이 없었다?

 

 

[안심카츠]

안심카츠도 한 개 먹어보았는데, 치즈카츠와 동일하게 퍽퍽하고 바삭한 식감은 없더라고요. 그래도 안에 치즈가 있는 게 좀 더 맛있긴 했는데, 같이 먹은 지인은 안심카츠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음식은 개인 취향 차이죠.

 

아 그리고 돈까스 외에 샐러드, 국수, 밥은 리필 가능해요.

 

같이 간 지인은 저처럼 혹평은 하지 않았고, 이 경양카츠가 체인점이더라고요? 주변에 가게가 있다면 한번 찾아가서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