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s 오피스

안녕하세요!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빡대리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소식은

바로 '버터 마가린 차이'입니다.

 

요리할 때 버터를 넣어서 볶아주면 고소함과 담백함이 살아나면서 더 맛있는데요. 여기서 문득 든 생각이 있는데, 그럼 마가린은 버터랑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같이 알아볼까요~~

 

 

버터

버터는 우유 속 지방을 분리하여 크림으로 만든 후 세게 저어 응고시킨 유제품입니다.

 

기름 대신 사용하면 음식의 풍미를 높여주고,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천연버터 vs 가공버터

버터는 유지방 함량에 따라 천연버터와 가공버터로 나뉜다고 하는데요.

 

유지방이 80% 이상인 제품을 천연버터로 표시하고, 소금과 식용색소만 들어가 있어요. 아무래도 건강에 더 좋겠죠?

 

가공버터는 원유의 유지방을 분리하여 식품첨가물을 투입해 유지방이 50% 이상인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천연버터보다 가격은 저렴한 대신 건강에는 좀 안 좋을 수 있겠네요.

 

 

무염버터 vs 가염버터

사실 버터를 구입할 때 천연버터와 가공버터는 성분표만 봐도 쉽게 구분할 수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무염버터와 가염버터가 뭔지 잘 모를 텐데요.

 

딱 하나로 설명하면 '소금'의 첨가 유무입니다. 무염버터는 소금이 첨가되지 않은 100% 유지방, 가염버터는 1~5%의 소금이 첨가되어 있다고 하네요.

 

 

마가린

마가린은 버터의 대용품으로 인조버터라고도 불리는데요. 그 맛도 버터와 흡사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엄연히 말하자면 마가린은 버터가 아닙니다. 비싼 버터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체품일 뿐이죠. 마가린은 팜유, 옥수수유 등의 식물성 기름을 고체화시켜 소금과 색소, 향료 등을 첨가한 제품이에요.

 

버터보다 가격이 싸고 보관이 쉽다는 장점이 있어요. 맛은 좀 떨어지고, 제조 과정에서 트랜스지방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