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빡대리입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소식은
바로 '세븐나이츠2 리뷰'입니다.
저는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예전에 정말 오랫동안 재밌게 했던 게임이 있었는데요. 바로 세븐나이츠입니다.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그 게임이죠.
열심히 하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게임을 안 하게 되었죠. 이랬던 저에게 며칠 전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들려왔어요. 바로 세븐나이츠2가 출시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예전에 워낙 세븐나이츠를 재밌게 해서 이번에도 해보려고 했지만, 평이 너무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안 하려고 했지만, 옛 감성을 못 잊어서 직접 플레이해 봤어요.
간단한 리뷰 포스팅 같이 알아볼까요~~
① 시네마틱 플레이
참고로 저는 핸드폰 대신 아이패드로 게임을 했어요. 역시 큰 화면으로 하니까 보는 맛이....
제가 게임 다운 받을당시에는 신작 버프라 그런지 게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었네요. 앱스토어에서는 다운은 금방 되지만, 인게임 내에서 추가로 다운 받아줘야 합니다. 좀만 기다려보도록 합시다.
다운이 다 되면 세븐나이츠2 실행시켰을 때 나오는 영상이 뜨는데요. 처음 봤을 때는 뭔가 속에서 끓어오르는 게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넘기고 바로 시작하죠ㅎㅎㅎ
게임 시작하면 캐릭터를 볼 수가 있는데요.
맨 처음에는 이 중에 골라서 플레이하는 건 줄 알았는데요. 그게 아니라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는 거였어요. 즉, 다 뽑아야 한다 이 말씀;;;
게임은 전체적으로 큰 스토리가 있는 시네마틱 플레이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초반 프롤로그에 에반, 카린, 루디의 이야기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이때 애들 모델링이 참;;;; 어째 1보다 더 퇴보했는지 아쉽네요.
시네마틱 플레이 주인공들인데요.
이게 멀리서 보면 좀 괜찮은데, 가까이서 보면 좀 조잡하다?
그래도 시네마틱에 나오는 이런 스토리 컷신들은 나름 볼만했어요. 저는 콘솔 게임을 좋아해서 그런지 이런 장면이 나올 때 진동이 없었던 게 뭐가 내심 아쉽더라고요ㅎㅎ
② 전투신
시네마틱 플레이 중 전투 장면인데요.
참 이 부분이 말이 많아요. 조작감은 자동으로 하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타격감이 없어요. 말 그대로 제로!!
겉보기에는 스킬이 많아서 화려하게 보이긴 하는데요. 그게 전부에요. 보기만 좋고 정작 맛은 없는 느낌?
캐릭터마다 필살기가 존재하는데요. 이 필살기 연출은 제법 화려해요.
필살기는 화려해서 보는 맛이 좀 더 올라가긴 하지만, 이것도 잠시. 나중에는 지겨워서 아예 옵션에서 끄거나, 안 보게 되죠.
다양한 모드에서 보스가 등장하는데요.
보스와 싸울 때는 마치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가 생각나는 플레이 방식이에요.
③ 과금 유도
(기존에 세븐나이츠를 해봤던 사람은 익숙한 앨리스가 3D 모델링으로 재등장했네요.)
아무래도 세븐나이츠는 수집형 rpg 게임이다 보니까 과금 요소가 상당히 많은 편이에요.
예를 들면 뽑기라던가.... 그리고 뽑기라던가.... 또 뽑기;;;
뽑기는 영웅, 펫, 장비 세 가지가 있어요. 여기에는 또 일반, 고급, 희귀, 전설 4가지 등급이 존재합니다.
물론 전설을 뽑아야지 좋지만, 희귀도 쓸만하다고 하는데요. 희귀마저도 뽑을 확률이 낮은 편이에요.
이 부분도 많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뭔가를 달성할 때마다 패키지 팝업이 뜨면서 현질을 유도하는데요. 원래는 살 수 없던 패키지인 데다가, 제한 시간도 있어서 이때 아니면 못 산다는 식을 보여주죠.
제 개인적으로 제작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럴 수 있다고 생각은 들어요. 수익을 내야 게임의 방향성도 더 원활하게 돌아가긴 할 테니까요.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본인의 선택이잖아요.
※ 단, 효율적으로 과금을 하고 싶다면 이런 패키지는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아요!!
④ 다양한 모드
무한의 탑, 방치형 필드, 성장 던전, 결투장, 4인 레이드, 8인 레이드 정말 다양한 모드가 있는데요.
역시 세븐나이츠를 즐겼던 분이라면 이미 익숙할 텐데요. 다 기존에 있던 시스템을 약간 리메이크했다? 이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일매일 플레이하면서 재화를 벌고, 노가다를 하면서 장비를 파밍하고,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훌륭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