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빡세게 리뷰해주는
빡대리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바로 '곰팡이 제거제 & 방지제'입니다.
여름 장마철의 최대 적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아무래도 관리하기 어려운 '습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사는 집도 신경 안 쓰다 보니까 벽지 군데군데에 곰팡이가 생겨있었어요. 발견하고 나서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왜 이렇게 됐나 막막하더라고요.
찾아보니까 곰팡이 제거제를 따로 판매하고 있다고 해서 제가 직접 사용해봤어요.
두 곳에 곰팡이가 생겼는데요. 침대 뒤 벽지랑 옷장 행거쪽이었어요. 역시 집이 좀 습하고 통풍이 잘 안 되는 곳에 잘 생기네요.
우선 인터넷에 각종 브랜드별로 곰팡이 제거제를 많이 팔고 있는데요. 이 중 어떤 것을 구매할지 정말 많이 고민할 수밖에 없었어요.
저는 각종 브랜드 중 닥터클린의 제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곰팡이 제거제와 함께 방지제까지 같이 묶음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끌렸기 때문이죠.
곰팡이 제거제 + 곰팡이 방지제 묶음 2세트를 약 13,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통통하게 생겼고요. 용량은 500ml 입니다.
일반 뚜껑을 따고, 분무기 뚜껑으로 교체해주면 끝.
※ 냄새는 희석된 락스 냄새 같으니까 꼭 환기 해 주시고, 오래 맡지 않을 수 있게 주의해주세요.
실제 사용
안전하게 고무장갑을 껴주시고 곰팡이 제거제를 곰팡이가 생긴 벽지에 사정없이 뿌려주세요!! (충분히 젖었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충분히 적셔준 다음에 마를 때까지 끈기 있게 기다려줍니다. 냄새가 심하니까 환기는 정말 필수입니다.
저는 원룸이다 보니까 환기를 해도 같은 공간에 있다 보니까 냄새 때문에 머리가 어지럽더라고요.
※ 다 마르고 닦아 낼 때, 벽지가 찢어질 수 있으니까 유의해주세요!!
마무리로 곰팡이 방지제까지!!
곰팡이는 깔끔하게 제거가 돼도 쉽게 다시 생긴다고 하는데요. 방지제를 뿌려주면 이 현상을 방지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 방법은 곰팡이 제거제가 어느 정도 마른 뒤에 똑같이 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며칠 후....
왼쪽이 침대 뒤, 오른쪽이 옷장 행거 쪽입니다. 확실히 이전보다는 깔끔해져서 마음이 좀 편~안해졌네요.